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대형화재의 발생이 잦고, 거리가 멀어 출동 시간이 지체되는 지역인 대곡동 94-11 동양산업 인근, 오류동 434-195 청일환경 인근에 소화전을 각 각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가 모자라지 않도록 원활히 공급해주고,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대곡동 등 관할119안전센터와 상당히 먼 거리로 인해 화재 발생 이후 대형화재로 번지는 빈도가 높아 거리, 활용도 등을 따져 지리조사 후 신설 공사를 계획하게 됐다.
정인근 대응총괄팀장은 “이번 신설 소화전은 소방용수의 충분한 공급이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만큼 활용도가 높을 예정이다.”며 “또한 주변 소화전이 파손되거나 문제가 있을 시 소방서에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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