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시설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방, 거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하여 시민 홍보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 훈련 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이·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방문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행사가 많은 달이다.”며 “우리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5월에는 우리 집의 화재안전점검을 살펴보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