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4일 홍주성 일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대비해 3일 오후 3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3천명 이상 관람객이 모이는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용록 홍성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재난관리업무와 관련 있는 부서 및 기관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주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념식 안전대책, 임시가설물 설치, 화재, 전기,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안전관리계획 심의 후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지적 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안전 부주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심의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안전한 지역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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