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후원하는 제 12차 관광산업포럼이 30일 오후 2시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렸다.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에서 개최된 관광산업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혜련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등 내빈과 관광협회,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대전시는 박영순 정무부시장 대행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전 방문의 해의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및 실시, 세미나 등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 행사 대전 개최, 팸투어 등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럼은 ‘2019 트랜드와 여가·관광’과 ‘소비자 조사 분석을 통한 대전 관광 활성화 방향 탐색’을 주제로 한 세션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만큼 대전 관광이 직면한 환경 변화, 대전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전국단위 행사인 관광산업포럼이 대전에서 개최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 방문의 해 성공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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