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소규모 농가형 전문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2017년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교육생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가공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산업 동향 및 시장전망, 식품위생관리, 농산물 가공 코칭 및 농산물 가공 기초 이론·실습교육 등 농산물 가공 창업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매주 화, 수요일 총 12회간 실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 거주 농업인 및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입주신청 자격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가공설비를 사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2-930-4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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