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과 ‘울산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방산 기반시설(인프라)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울산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해 방위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산시는 센터설립과 공동운영에 소요되는 운영 및 사업비를 출연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기업에 대한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육성한다.
또 울산국방벤처센터는 137㎡규모로 울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5층에 위치하며 사무실과 회의실, 기업제품 전시실 등을 갖추고 센터장을 포함하여 3명이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에 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되고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의 실질적인 방산시장 진출지원이 가능해져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이어 2시부터는 지난 2018년 3월 방위산업 참여 수요조사시 참여의사를 보인 109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국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방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민간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국방분야에 적용하고 기술(제품)개발 및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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