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어려운 고용상황 및 경제 불안요인에 대응하고자 일자리와 SOC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나선 것.
이번 보고회에서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소로 집행률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 및 SOC사업 분야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조기발주 및 긴급입찰, 선금집행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6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예산 6,072억원 중 정부 목표인 3,370(55.5%)억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신속집행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2개월 동안 부서장 책임 하에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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