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항의 상생발전을 위한 ‘군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 포럼’이 지난 3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해운항만 환경에서 군산시와 군산항의 상생발전 전략 재조명하고 군산항이 재도약하는 초석이 되는 시작으로 4건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의 진행됐다.
특히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대가 군산항 해운․물류 관련 정보의 집적화 및 현안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관․학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군산항의 다각적인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항만물류 기업 육성과 전략적 물동량 유치를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운항만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군산항은 그 어느때 보다 새로운 동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며, 어려운 여건일수록 서로 협력하여 의견을 나누고 절실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