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3회에 걸쳐 권역별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통합사례회의는 서구지역 내 민간기관 3곳(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21개 동행정복지센터가 3개 권역별로 사례 논의(피어코칭), 우수사례 발표 및 자원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사례 관리하면서 어려웠던 내용에 대해 개입방법과 방향,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모색하며 동료 간에 슈퍼비전을 줬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요구된다.
이에 서구는 사례관리담당 역량강화교육을 분기별 실시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위기 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도 매 분기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보다 수준 높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과 통합사례회의를 추진하며 내실 있는 사례관리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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