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8일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하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근 5년간(´14년~´18년) 봄철 화재 주요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58.9%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7.7%, 기계적 요인 8.7%, 방화 2.6%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 중 담배꽁초 29.9%, 음식물 조리 17.5%, 쓰레기 소각 14.3%, 불씨·불꽃방치 13.4%, 가연물 방치 5.4% 순이다.
이에 소방본부는 생활주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내문과 우리집 1일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세대별 화재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방문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은 특별한 결함 보다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활주변 집기류에서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우리집 안전점검표를 통하여 생활주변 안전점검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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