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관내 전통시장 중 5개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8억 7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5월 7일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에는 진흥종합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에는 부평깡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는 십정종합시장(신규)과 부평 문화의 거리(연속 사업)가 선정됐다.
사업 내용을 보면 △특성화 첫걸음 사업은 상인교육 등을 통한 기초역량 강화에 주력해 시장 기반을 조성하고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는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시장 대표 상품 개발 등에 주력하며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기존 사설 주차장에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신규주차장을 조성해 고객 편의제공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부평종합시장이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연속사업으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이번 선정 결과가 시장 활성화 및 침체된 지역 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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