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6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골목골목마다 상품권 사용이 습관되다
상품권 환급 정책으로 골목상권 내 재소비 늘어
등록날짜 [ 2019년05월09일 10시06분 ]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군산형 페이백 시스템’인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의 반응이 뜨겁다.

 

골목상권에 대한 소비를 적극 권장하고 가맹점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가 추진한 거주지 내 골목상권 소비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22만여명이 신청했으며, 그 혜택이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시는 골목상권 인센티브 시행 이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거주지 내 상권에서의 소비로 변화되었으며, 상품권 구매시 10% 할인율과 더불어 사용한 영수증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골목 상권의 소비를 진작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어려운 군산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도 골목상권 소비 증가에 한몫을 했다.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군산사랑상품권 환영’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민들은 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해 win-win 효과를 얻게 됐다.

 

실제로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군산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약 10만명이 2,312억을 구매하였으며, 이는 고스란히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군산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은 약 9,800여개, 대형마트 등을 제외하면 거리에서 군산사랑상품권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 가게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군산형 페이백 시스템을 도입할 당시 소상인들의 카드 수수료율 절감과 지역 내 군산사랑상품권 유통・정착을 위해 제도 변경시마다 진통을 겪었다.

 

현재는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상품권과 연계해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상권을 더욱 애용할 수 있도록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은 50,187명이, 2019년 4월 기준 169,470명의 시민이 인센티브 환급을 받았으며, 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올려 0 내려 0
박광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군산시-군산대, 청년창업 선도도시 업무협약 (2019-05-09 10:10:37)
[부산시] 여성 일자리 안정망 강화 위해 나선다 (2019-05-09 09:55:00)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