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월 8일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단원, 원미·소사·오정 3개 경찰서 담당 경찰관,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 명성진 이사장을 초청해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어머니폴리스는 관내 65개 초등학교 중 47개교가 가입했으며,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32개 중학교 중 29개교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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