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기온이 상승하는 봄·여름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전에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5월부터 9월까지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문화 증가, 하절기 폭염과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 등 환경적인 문제로 식중독 발생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예방을 통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질병이다. 서구는 미생물 번식이 많아지는 하절기 도래 전,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추진해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주요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사항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식중독 비상근무 상시 운영(매월 근무조 운영), ▲1회 조리식품으로 다수가 취식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 실시(5월~9월), ▲하절기 성수식품인 냉면, 횟집 등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7월), ▲위생 취약 대상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7월)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의 기본은 식사 전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을 통해 관내 식중독 발생을 제로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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