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근무 중인 의무경찰의 체력증진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자 의무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의무경찰 41명이 청량산(연수구 소재)에 모여 등산을 하는 등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팀별 족구 경기를 통해 복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승팀에는 특별 외박권을 수여해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5월에 생일을 맞은 의무경찰 동료를 위한 합동 생일잔치도 열어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다.
의무경찰 일경 김준호(24세)는 “함정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다 오랜만에 동기, 선후임과 함께 모인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복무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 치안현장에서 동고동락하는 의무경찰의 사기를 높이고 건전한 병영생활을 위해 체육대회의 장을 마련했다” 라며 “건강한 복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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