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시재생선도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구시청광장에 도시재생 플리마켓 장터를 3~4월에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과 관광객들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5월부터는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장터를 운영한다.
도시재생 플리마켓 장터에는 아트마켓(핸드메이드/공방/체험 마켓)과 중고벼룩 마켓(중고물품, 도서)에서 앤틱한 분위기의 중고물품과 세상하나 밖에 없는 수제품도 살 수 있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인 문화기획 평비재와 군산공예협동조합의 재능기부로 통기타 발라드 음악과 색소폰 악기연주 등 버스킹 공연과 체험공예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별도 시의 예산지원 없이 주민주도로 매월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구시청광장이 전국적인 플리마켓, 버스킹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구시청광장 플리마켓 장터 참여자와 버스킹 공연 재능기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442-1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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