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입양의 날(5.11.) 및 입양주간(5.11.~5.17.)을 맞아 5월 10일 여성의 광장 대강당에서 ‘제14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인천사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양가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입양 나무에 나비 스티커를 붙이며,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아름답게 발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는 ‘입양 나무(TREE)’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어울림 난타공연(난타 도리깨)’ 제14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다.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제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5.11.~5.17.)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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