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자율방범연합대는 원적산에서 구민 안전을 위한 순찰구역 안내판 설치와 둘레길 방범 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서부경찰서장 및 서구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 방범 순찰을 통한 안전한 분위기 조성과 주민불안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고재경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원적산 등산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순찰구역 안내판을 설치할 뿐만 아니라, 방범대원들이 지속적으로 순찰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원적산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둘레길 방범 순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서구 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