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해 7월, 수도권매립지 임시 대체도로 가설교량 정밀안전진단 중 교량의 중대결함으로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개통했었다.
서구는 지난 9일, 문제가 발생한 교량 가로보 등에 대한 보수․보강과 안전사고 우려 부분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한 후, 우회도로 이용에 따른 구민의 불편을 조기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애초 준공일(5월 20일)보다 10여 일 앞서 조기개통(5월 10일 07:00)을 끌어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자체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을 발견하고 구민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조처를 취하고 가설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을 도모했다”며, “우회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개통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구의 모든 시설물에 대해 더욱더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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