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과 식품안전주간(5월 7일~ 21일)을 맞이해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뷔페 및 대형음식점(330㎡이상) 9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무허가) 식품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 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에 편성해 위생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칼, 도마, 행주, 작업자 손에 대한 세균오염도(ATP)를 측정해 현장에서 직접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형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을 갖고 있는 뷔페 및 대형음식점에 대해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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