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년도 한국119소년단 우수시범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시범학교로 선정된 11개 유치원·초등·중학교 119소년단과 지도교사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관 마술사’ 김성철 북부소방서 문흥119안전센터장의 공연,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119소년단은 우수시범학교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동요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며, 방학 기간에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프도 운영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년단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환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9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을 발달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광주지역은 21개단 555명과 23명의 지도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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