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지역 내 초등학생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초교 11곳의 학생 3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 환경문화공연’을 진행한다.
교육은 어린이와 인형들의 대화를 통해 기후변화와 과학 공연을 접목한 복화술 공연으로 진행,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보다 쉽고 재미있는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아(6~7세) 및 초등학생 등 총 12곳의 94개반 2천400여명에게는 오는 11월까지 기후변화 전문 강사가 방문, 반별 및 연령별로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기후변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통해 향후 전개될 녹색성장 산업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하는데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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