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13일 오후 7시경 강화군 선원면 자택 내 사다리에서 작업중이던 A씨(남,75세)가 4미터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의 상태를 파악했다. 이마 부위 약 15cm의 열상 및 왼쪽 상지 운동감각이 떨어지는 환자에게 2차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추, 척추 보호대를 착용시키며, 상처 부위 지혈 및 드레싱 등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히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작업중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중에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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