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 검단119안전센터는 15일 오전 10시 40분 서구 소재 능내초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교생, 교직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초기 화재 진압에 대해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119신고보다는 대피 우선을 강조하며 ▲자위소방대의 경보·통보·초기대응 ▲지진대피요령 ▲소화기와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등이 진행됐다.
김종록 검단119안전센터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119신고로 시간이 지연돼 미처 대피하지 못해 피해를 입은 사례를 종종 듣곤 한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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