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1인미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남구는 지난 3월30일부터 7월31일까지 ‘나를 통한 세상과의 유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전국 단위 1인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125편의 작품이 접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중 수상작으로는 5개 공모분야 총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i미디어오디션 분야 ‘1인 2역 인터뷰’를 출품한 이우용(인천 남구)씨가 차지했으며, 배움의 수단 분야에서는 ‘음식이 바꾼 세계사’를 출품한 신예진(경기 용인)씨 외 4명이 차지했다.
또 경제적 도움 분야에서는 ‘표현하는 즐거움 캘리그라피’을 출품한 최정연(인천 남구)씨가, 즐거움 공유 분야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영상제작’을 출품한 구진모(서울 구로)씨 외 1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웃사랑캠페인 분야에서는 ‘Ribbon in the sky’를 출품한 진요한(대전 대덕)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출품한 최은총(울산 중구)씨 등 5개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윤영의 카메라’를 출품한 임규미(부산 해운대구)씨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미디어시티를 지향하고 있는 남구는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민들의 영상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상식 개최 이후 수상작을 남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http://inn.namgu.incheon.kr)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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