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여성 대상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1개 강소 기업과 200여명의 청년, 여성 구직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3개 업체에 5명의 채용이 확정됐으며, 21개 업체가 42명에 대한 재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현장면접을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 무료 이력서촬영, 면접 메이크업서비스 지원, 직업흥미 탐색을 위한 지문적성검사,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았다.
이밖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전 행사로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이력서 클리닉을 진행했으며, 인천고용센터는 실업급여 상담, 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일자리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의 장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지원센터(☎ 880-4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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