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취약계층을 위한 골목골목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15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30일까지 지역 내 복지기관 등 6곳에서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주안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첫 의료봉사에서는 그린버스(이동식 검진차량)를 운영, X-ray촬영 및 골밀도 검사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 등 의료인력 18명이 참여, 근골격계 질환 및 관절염 등의 건강 상담과 혈압 및 당뇨 등 건강체크도 실시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한 내실 있는 찾아가는 의료봉사 운영으로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의료기관 등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운영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활 예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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