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유아 가정 부모 및 보육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육아투게더 : 톡톡(Talk-Talk) 육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육아 대디·맘들의 희로애락을 소재로 육아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육아 멘토인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육아에 지친 육아 대디·맘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Story가 있는 문화공연] 샌드아트 ‘가족’, ▲[주제 강연] 아이와 놀이 : 놀 줄 아는 부모란?, ▲[Story가 있는 문화공연] 감성팝페라, ▲[소통·공감 육아투게더] 톡톡(Talk-Talk)콘서트 ‘전문가와 Talk-Talk’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소통·공감 육아투게더] 톡톡(Talk-Talk)콘서트 ‘전문가와 Talk-Talk’은 신상인 육아전문가와 부모 패널 4인을 중심으로 질문과 답변에 대한 호응과 대안을 요구하는 등 실시간 쌍방 소통으로 대안을 함께 만드는 생동감 넘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실제 육아를 하면서 내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다른 부모들도 다 같이 고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부모 패널들의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구 만들기 프로젝트 「육아투게더(아빠점프업)」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오는 9월 28일에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엔... 놀이 숲으로 풍덩!」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육아고민을 공유하고 토닥여주며 해법과 대안을 찾아가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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