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5월 23일과 24일, 1박 2일 동안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부산시와 서울시의 공동 주관으로 ‘전국 시도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등 17개 시․도의 특별사법경찰 담당 부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광역시와 시․도에 특별사법경찰 담당부서가 신설된 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관계자가 한데 모여 특사경 발전 방안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1박 2일 동안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최종술 교수의 ‘자치경찰과 특별사법경찰 발전 방안’ 강연 ▲특사경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논의 ▲제주자치경찰 확대 시범 운영 성과 발표 ▲서울시와 부산시의 우수사례 발표 ▲부산항 투어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특사경 부서 신설 이후 처음 워크숍이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사경 제도 발전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