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에서는 5월 23, 24일 1박2일에 걸쳐 인천강화경찰수련원 등에서 30년 이상 장기 재직자를 위한 연수경찰 休공감힐링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이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직원들의 노고 치하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조직 내 활력 증진을 꾀하기 위한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워크숍은 2013년 3월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순직한 故정옥성 경감 참배를 시작으로 강화평화전망대 관람을 통해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화경찰수련원에서 연수구 치안발전 방안과 기능 간 협업 강화를 위한 논의와 장기재직에 대한 소회 및 서내 중간관리자로서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조별 족구 대회 및 행운권 추첨 행사 등으로 항상 긴장 속에 근무 하는 직원들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노인갑 외사계장은 “30년 이상 근무하며 이런 힐링의 시간은 처음이었으며 부임 초기부터 남경순 서장이 강조하여온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남경순 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의 동료들과 소통하며 연수경찰 가족 모두가 자긍심과 활력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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