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월 27일 부평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선정자 3명과 ‘지원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자 모집과 심의를 거쳐 3명의 청년 창업자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 3명에게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및 컨설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비자와 전문제작 업체 사이를 연결하는 커스텀 디자인 상점 △커뮤니티형 웹소설 플랫폼 운영 사업 △취약계층 바리스타 체험교실과 연계한 스페셜티 카페 운영 사업이다.
청년 창업가 3인은 “창업 지원 심사 과정에서 구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천,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에서 촉망받는 청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이 경험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평의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역동성과 창의성으로 활력 있는 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대상자를 추가로 공개모집해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부평구는 올해 청년 정책 사업에 주력해 △청년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주고 취업과 연계시키기 위한 청년인턴 사업 △청년 창업재정 지원 사업 △청년 구정참여 확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청년 열린 공간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의 직무분석과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도록 돕는 청년 취업지원 아카데미 △청년 활동 공간 마련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 소통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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