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군산지회 주관한 제21회 전북 초중고 및 일반 백일장 대회가 지난 25일 군산월명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12개교의 학생 및 일반인 150명이 ‘스승가족5월희망’을 주제로 글짓기를 뽐냈다.
이날 글짓기의 심사를 거친 결과, 장원은 일반부 정인숙(군산시 미장동)이 전라북도지사상을, 대상은 최요섭(군산고 3학년), 임지현(군산제일중 3학년)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각각 차지했다.
군산문인협회는 오는 6월 22일 군산 장미공연장에서 제1회 군산 시민 및 학생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백일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지회장은 “지역의 전도유망한 문학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문학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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