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5월 31일과 6월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l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돼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으로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까칠한 할배 ’앙리’역에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배우‘이순재’와 ‘신구’가,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역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실력파 연기자 ‘권유리’와 20대 대세배우로 떠오르는 ‘채수빈’이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품 속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해 인물들이 성장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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