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디어문화축제 세 번째 마당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미디어장기대회가 개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장기대회는 준결승전부터 특별하게 제작된 대형장기판 위에서 공연자들이 전통과 미래 복장을 갖춘 장기알로 변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디어장기대회 참여는 축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디어장기대회는 남구 미디어활동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커뮤니티가 전과정을 촬영해 유튜브로 생방송할 예정이다.
또 축제에서는 숭의1·3동, 숭의4동, 용현2동, 도화2·3동 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린지 공연과 마을영화상영, 청년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이밖에 미디어놀이터에서는 미니VR체험, 미디어투호, 미니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연계행사로는 작은극장 돌체가 초청한 국제적인 마임이스트팀들이 축제현장을 방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마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회적경제한마당, 독서그리기대회, 아띠아모 벼룩시장 등도 개최된다.
또 오후 7시부터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제2회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이 개최,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공연과 가수 한영애·동물원·박구윤 등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jum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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