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237기 신임 해양경찰관 14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어 임명장 수여, 서장 격려 등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신임 해양경찰관 총 224명 중 14명(남 12, 여 2)이 전입되었으며, 직별로는 항해 4명, 기관 4명, 통신 2, 전산 3, 특임 1명이 배치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12주간 인천 관내 특성 파악 및 업무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첫 근무를 하게 된다.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이정일(29세, 남, 기관직별)은 “현장에 전입하니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라며, “교육원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활용하고 선배님들께 많은 가르침을 받아 멋진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인천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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