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장(총경 황준현)은 최근 북한 6차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테러 도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 관내 국가 중요시설 해상테러 예방 순찰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서장은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영종대교 및 아라뱃길 경인항 등 인천 북부해역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국가중요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주변 취약해역 및 지형지물을 점검했다.
특히, 인천해양경찰서는 북한과 근접한 지리적 위치에 있어 수시로 도발을 공언하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해상순찰 강화 및 긴급 상황 대비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 서장은 “인천 연안해역은 발전소 및 석유저장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해양 테러 대비 경계를 한시도 늦출수 없다” 라며 “끊임없는 안보 의식 및 해상 순찰을 강화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없도록 선제적 테러 예방 태세를 확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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