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특별상과 함께 시상금 8천만 원을 받았다. 시상금은 부천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투자돼 여성, 청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사용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2018년에 추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23개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맞춤형 사업의 전략적 추진, 청년·여성 등 계층별 맞춤인력 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을 통해 2018년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IoT혁신센터, 청년활동공간 원미청정구역, 부천특화사업 전략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지원, 청년일자리창출 등 정부 기조에 맞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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