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연일 한여름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19 무더위쉼터’는 폭염예방대책 기간인 지난 5월 말일부터 9월 30일 까지 운영되는데 119안전센터에 휴게공간을 개방하여 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이용 방문객에게는 구급대원이 간단한 건강상태 체크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적절한 휴식은 꼭 필요하다.”며 “더위에 지치셨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시원한 물과 온열질환 응급처치요령도 안내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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