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4일 오후 1시 인천소방학교 훈련장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화재 조사기법 향상을 위해 배선용 차단기 동작특성 실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실험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인천서부지사)의 협조로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화재에 대한 기초를 이해하고 전기화재와 차단기 동작과의 상관성 분석 자료를 만들어 조사기법에 적용하기 위함이다.
주요 실험내용으로는 ▲배선용 차단기 단락시험 ▲가정용 전기기구 합선시 차단기 동작 가능성 시험 ▲주변 환경에 따른 전기차단기 동작 특성 관찰 ▲과부하와 과전류에 따른 차단기 동작 가능성 여부 관찰 등이다.
이신호 서부소방서 화재조사팀장은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인 전기화재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실험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며 “함께 실험에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다 정확한 화재조사기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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