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 영남지회가 6월 5일(수) ‘구급대원 의료지도 품질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병원 전 단계 구급활동에 대해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 간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에 맞는 의료지도 지침 개정을 통해 구급품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송 거부 및 거절 지역지침(창원소방본부 이재현) ▲소생술 유보 및 중단 지역지침(경남소방본부 박재기) ▲특별구급대 에피네프린 지역지침(울산대병원 전문의 김선휴) ▲구급대원-지도의사 설문조사 분석결과(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전문의 임대성) 발표에 이어 지역사회 의료지도 지침에 대해 의료지도의사와 구급대원들이 분야별로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민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구급대원과 의료지도의사 간 협력을 강화시키고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