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관설 소방력이 없는 주문·볼음도에 ‘전담의용소방대’를 설치하여 상대적으로 소방력이 덜 미치는 도서지역의 재난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주문도에는 정정윤 대장 등 22명이, 볼음도에는 유종식 대장 등 17명이 전담의용소방대로서 내고향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강화소방서는 전담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화기, 장갑 등의 소방장비를 보강·지원하고, 안전교육강사를 통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주기적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해 전담의용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며, 건의 및 애로사항 해결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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