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7일 오전 10시 정서진119수난구조대 사무실에서 장동일 성악가를 초청해 다수의 구조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무료공연을 진행했다.
장동일 성악가는 현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홍보대사로서 서울시립대 겸임교수, 그레이트아트비젼 대표, 인천문화재단 예술대사, 아트러브 인천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마음의 질병을 치료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조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의 힐링을 위한 공연 요청에 한 걸음에 달려와 열정적인 공연으로 대원들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공연은 지금 이 순간, 세월이 가면, 희망의 나라로 등 7곡으로 진행됐으며, 본인의 사례를 통한 음악과 치유, 희망의 관계에 대한 강연으로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영호 정서진 수난구조대장은 “멋진 공연으로 대원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삶의 에너지를 준 장동일 성악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 받은 에너지와 감동을 그대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희망으로 보답하는 정서진119수난구조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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