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정원문화, 조경,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자문위원회’가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9월 1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태화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과업수행 방향 보고, 국가정원 지정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자문위원회’는 총 21명으로 공공(4명), 시의회(1), 연구기관(3), 학계(4), 시민단체(9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추가 편의시설 도입,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쟁점사항 도출과 자문 처리, 기본계획안 심의·확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써의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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