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농산물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나섰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정미소, 전통시장, 마트, 제조가공업체, 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해 관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강화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가 다른 물품을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판매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원산지 표시 단속 등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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