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구(신)도심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추진상황 점검, 상반기 주요성과 분석과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위한 정책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과제 추진은 ▲그린파킹 사업 확대, ▲자투리땅 및 빈집 등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Seo-Gu형 공유주차장 설치, ▲학교, 공원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한 주차장법 개정 건의 등이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폐가, 노후주택 등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주택가 어디에서나 주차가 편리한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도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부지는 주차면 10면, 면적 33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우선 선정해 3개소 내외(개소 당 5억 원 이내)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8일까지 접수받으며, 현장 확인, 보상협의, 부지매입과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참여 및 예산신청형 마을공동 주차장 조성으로 서구 주차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 최초로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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