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소방서는 10일 오전 화재현장 소방활동유공 의용소방대원에게 대전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 전수식은 지난달 26일 오전 2시 42분경 발생한 유성구 장대동 점포주택 화재에서 유성소방서 소속 홍종국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한 119신고와 출동소방대 도착 전 건물 내로 진입, 위험에 처한 거주자를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화한 공을 인정해 마련됐다.
현재 유성소방서는 23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각종 재난과 화재예방활동,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홍종국 대응반장의 신속한 행동은 다른 의용소방대원들의 모범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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