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0일 새벽 여성에게 상해를 입이고 달아난 30대 피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새벽 112 신고를 접수한 미추홀경찰서는 미추홀구 통합관제센터에 모니터링을 요청함에 따라 관제센터에서 범죄 발생지역의 CCTV 영상을 확인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그 결과 경찰은 범행지점에서 800m 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피의자 특정 및 도주 동선 파악에서 미추홀경찰서와 통합관제센터의 공조가 이뤄 낸 개가다.
구는 범죄다발지역에 CCTV를 확충하고 미추홀경찰서의 순찰 강화 협조로 안전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범인의 동선이 CCTV에 포착된 이후로 경찰과 실시간 공조 덕분이며, CCTV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는 2017년 8월부터 기능별 CCTV를 하나로 모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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