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업인이 여름철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토마토, 수박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고온기 작물 환경관리,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등 영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원예사랑방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작목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재배기술이나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중요한 정보와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현장 컨설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다양하게 겪게 되는 어려운 점들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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