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은 지난 13일 가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은 체험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을 익히고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진도규모에 따른 지진체험 ▲비상구탈출하기 ▲피난기구체험 ▲물소화기체험 ▲안전사고 영상물시청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으로 구성됐다.
이 모 군은 “진짜 지진이 난 것처럼 바닥이 흔들거려 무서웠지만 소방관 아저씨가 옆에 있어서 안심됐다”며 크게 호응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를 통한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어 인기가 많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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