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7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서부소방서장의 주관 아래 지휘팀과 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현장중심 합동소방훈련 참여 대원들이 가상 훈련을 위해 만든 시나리오와 자료를 바탕으로 Fire War Gam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Fire War Game은 최근 증가되는 대형화재의 효율적 대응, 현장 지휘관의 선택과 결정능력을 극대화 하고자 매주 대상을 선정해 출동경로, 출동대별 임무 등을 토론하는 훈련으로 실제훈련에 적용하기 위해 작전과 방법을 스크린을 통해 먼저 파악하고 구상하는 훈련방법이다.
이날 훈련은 포스코에너지(중봉대로 405번길314)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속한 출동 및 연소확대 방지 방안, 소화전 점령을 통해 지속적인 소방용수의 보급, 대원들의 안전 등을 고려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미리 준비해 숙지한 임무와 여러 진압방법을 통해 실제 훈련에 도입하면 좀 더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이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법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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